horror movie

from FILM/SLR 2009. 6. 28. 22:13




2009년 6월 어느날,

사당역 모 주점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


무미 건조한 표정의 그녀는

길고 뾰족한 금속으로

튀겨진 가냘픈 날짐승을 해체하고서

붉은 잔해를 바라보며

가슴 깊은 곳에서 흘러나오는 공허함을 느낀다.


그녀의 핏빛 살육,

이건 시작에 불과할 뿐이다!




그나저나 2차를 가지 못한 게 아쉽...




PENTAX LX + A50mm F1.2

Fuji X-TRA 400









:: EastRain의 포토 다이어리, 여러분의 사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EastRain의 포토 다이어리 -1 <반영사진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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