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 어플은 1.99$의 유료 어플입니다만,


현재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한시적으로 무료로 풀렸습니다.


사실 요즘 아이폰용 카메라 어플이나 사진 보정 어플이 워낙 잘 나와줘서


이걸 다운 받으면서도 그다지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막상 다운 받아서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찍어보니 꽨 괜춘한 어플이네요.


그래서 블로그에 소개해 봅니다.


지금 공짜 잖아요. 흐흐흐.


다운 받는 곳의 링크는 http://appshopper.com/link/mpro 요깁니다.







일단 이 어플은 흑백사진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톤 메뉴와 필터메뉴 타입 메뉴의 옵션을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흑백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카메라의 사용 편의성에도 꽤 큰 점수를 주고 싶은데요,


초점 고정과 노출 고정을 따로 지정해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화면의 프레임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비압축 TIFF파일로 저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나중에 다른 사진 보정 어플에서 보정을 할 때에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어플 소개에 나와 있는 샘플 사진들입니다.


지금 무료로 배포되고 있으니 많이들 다운 받아서 사용해보세요~!


다운 받는 곳의 링크는 http://appshopper.com/link/mpro 요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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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폴라로이드사는 실질적인 사업을 중단했습니다.

(각종 폴라로이드 필름 및 카메라)


그러나 폴라로이드를 결코 포기할 수 없었던 사람들은


임파서블팀을 꾸려 필름을 재생산하기에 이르죠.


여기까지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겁니다.


그런데, 이 임파서블팀에서 물건을 하나 내놓을 모양입니다.


바로 위의 사진에 보이는 기계입니다.







이 요상스런 기계는 이렇게 작동합니다.


멋지죠.


쉽게 설명하자면,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인화해주는 기계입니다.


물론 사이즈가 좀 크긴 합니다만,


폴라로이드 필름의 크기가 있기 때문에 


저정도가 사이즈를 줄일 수 있는 한계로 보입니다.






동영상을 클릭해보면 초반에는 이 기계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나오구요,


후반을 보면 요놈을 어떻게 쓰는지 알 수 있습니다.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기곕니다.








현재 이 기계는 정식으로 판매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펀딩을 모집하고 있지요.


펀딩 금액에 따라 돌아오는 에디션의 색깔이 다르네요.


목표 펀딩 금액(250,000달러)이 모두 차면


그땐 대량으로 생산이 되겠지요?


혹시 이 기계,


Impossible Instant Lab이 탐나시나요.


그럼 펀딩에 참여하시면 될듯 하네요.


http://www.kickstarter.com/projects/impossible/impossible-instant-lab-turn-iphone-images-into-rea


위의 링크에 들어가보시면 펀딩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나옵니다.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달리세요!






여기서 부터는 여담입니다.


Impossible Instant Lab의 모태가 되는 기계는 예전에도 있었습니다.


즉, 디지털 시대에 특화된 요녀석은 사실 아날로그 시절에 모태를 두고 있었던 거죠.


바로 아래처럼 생긴 기계입니다.



이 기계의 명칭은


Polaroid Polaprinter 3510 

Slide Copier & Instant Slide Processes


입니다.


어떤 녀석인고 하니,


슬라이드 필름을 물려서 폴라로이드로 프린트하게 해주는 기계죠.





요렇게 슬라이드 필름을 물리면










짜쟌~


이렇게 폴라로이드 사진이 되어 나오는거죠.




여튼, 저는 요즘 자금 사정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관계로


펀딩에 참여를 하지 못하네요.


누가 대신 펀딩에 참여하셔서 구경좀 시켜주세요.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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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필름 카메라중에는,

노출계가 장착되어 있지 않거나 고장나버린 기종들이 많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외장 노출계를 이용하거나 다른 카메라의 노출값을 참고할 수 밖에 없지요.


그런 경우 저는 따로 장만한 노출계를 사용하는데,

솔직하게 말하면 조금 불편합니다.

그렇다고 그 카메라로 사진을 안찍을 수도 없고 말이죠.


그러다가 아이폰을 쓰면서 아이폰용 노출계 어플들이 있다는 걸 알게됐는데,

막상 써보니 맘에 드는 어플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오늘 공짜로 풀린(무려 공짜!) FotometerPro 이라는 노출계 어플을 만나게 됐습니다.

공짜, 라서 반신반의하면서 다운받아 실행해봤는데 꽤 쓸만하더라구요.


일단, 다른 노출계 어플과 가장 큰 차이점은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서 입사노출 측정이 가능하단겁니다.
(그러나 저는 전면부 카메라가 없는 아이폰 3Gs 사용자라 입사노출 측정이 안됩니다. ㅠ_ㅠ)

그리고 인터페이스나 디자인도 꽤 훌륭합니다.

광량을 측정하기 힘든 아주 어두운 곳을 빼고는 노출도 적절히 맞습니다.

네거티브 필름을 사용한다면 전혀 무리없을 정도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혹시 노출계가 없는 카메라를 사용하기 귀찮아서 서랍속에 넣어두고만 계신가요?

혹시 노출계가 고장나서 사진찍길 포기하고 계신가요?

이참에 공짜 노출계 하나 장만해보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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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질렀습니다.

무한한 어플의 세계가 펼쳐졌습니다.

그중에 제 시선을 끈게 하나가 있으니 바로 티스토리에서 배포중인 iTISTORY입니다.
(어플에 대한 소개는 http://notice.tistory.com/1413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이폰에서 바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작성하고 포스팅을 공개할 수 있게 해주는 어플인데 말이죠.

꽤 쓸만한 어플이라 생각하고 다운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막 개발된 어플이라 그런지 조금 모자란 부분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을 써볼까 합니다.



일단, 글쓰기 화면이 세로밖에 지원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를 써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키보드 입력 창이 가로화면일 때 훨씬 수월합니다. 오타가 날 확률도 적고 말이죠.

그런데 iTISTORY는 세로 화면밖에 지원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사실 저는 이게 좀 불만입니다.

세로화면이야 조심해서 키보드 입력하면 된다지만

이건 지금상황에선 답이 없어요.

무언고 하니,

바로 어플로 보정한 사진이 아예 업로드 되지 않거나

찌그러진 상태로 업로드 되는 것입니다.



원본사진을 포스팅했을 경우에는 이렇게 사진이 멀쩡하게 잘 올라갑니다만,







아이폰 어플로 공개된 PhotoShop Mobile에서 보정한 사진의 경우에는

이렇게 찌그러진 상태로 업로드 됩니다.


아이폰을 써보신 분은 잘 아시겠지만,

아이폰 카메라가 찍어내는 사진은 색이 상당히 밋밋하고 조금 재미가 없는 편입니다.

보정이 필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고

그에 맞춰서 여러가지 어플이 나와있지요.

그중 PS Mobile 같은 경우에는 무료인데다가 어도비라는 유명회사에서 내놓은 덕에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걸로 압니다.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폰 사진관련 어플은 PS Mobile,  TiltShift Generator, Toycamer 이 세가지 입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iTISTORY에 제대로 사진이 업로드 되는 경우는 단 한건도 없었습니다.

PS Mobile과 Toycamer에서 보정한 사진은 찌그러져서 올라가고

TiltShift Generator의 경우에는 사진을 불러오면 아예 iTISTORY에서 튕겨나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다른 어플의 경우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니 분명 이유가 있고 해결책도 있을 것 같습니다.


DAUM이 아이폰을 계기로 새로운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렇다면 아이폰 어플을 통한 블로그 글쓰기는 꽤나 중요한 지점이 아닐까 싶어요.

저는 일단 묵묵히 다음 버전을 기다려봐야 겠습니다.

지금 상태로는 간단한 텍스트 정도만 포스팅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제 블로그 특성상 그런 포스팅을 할 일이 별로 없거든요.




:: 혹시나 몰라서 씁니다. 다른 분들의 경우도 그러하신지요?
   저만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거라면... OTL

:: 다음 버전에서 이런 문제들이 해결된다면, 블로그를 하나 제대로 따로 굴려볼까해요.
   아이폰으로 찍어서 바로 포스팅하는 스냅, 겔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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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from 기타 등등 2009. 12. 2. 13:28
1.

청와대 계시는 분께서 또 엄한 소리 하셔서

업무량이 미친듯이 늘었습니다.
(아니 왜 만5세아를 초등학교로 등떠밉니까. 내 참 어이가 없어서.)

해서 현상소고 어디고 갈 시간도 없었고 사진 업뎃은 꿈도 못꾸고 있는 상황입니다.




2.

사실 저는 티스토리 달력공모전에 번번히 낙방하여

이번 공모전에는 참여의 의미를 두는 뭐 그런,

혹은 관성에 의한 자동스러운 참여,

그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덜컥 선정이 되어버렸네요.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농담이 아니고 사실 그동안 찍은 제 사진들은

달력사진으로서 그다지 매력이 없는 게 사실이고

이번에도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쨌든 선정이 되니 너무 기쁘네요!

축하해주신 이웃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3.
최근에 이래저래 이벤트 운이 조금 좋은 것 같습니다.

달력 공모전도 그렇고 이웃 블로거의 이벤트도 그렇고

모 사진동호회 회원님께 받은 폴라로이드 랜드 250도 그렇고 말이죠.

받은 만큼 또 베풀어야 하는데 지금 당장은 시간이 없네요.

저도 조만간 작은 이벤트라도 하나 기획해야겠습니다.



4.

드디어 아이폰이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들어왔는데,

개통이 안되고 있습니다.

답답합니다.

그냥 MP3 플레이어로 쓰고 있습니다. 아놔.

어젠쯤 개통이 될런지. 엉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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