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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타지의, 요리사 (8) 2009.09.07
  2. 재윤 (7) 2007.10.25

타지의, 요리사

from FILM/RF 2009.09.07 23:35




이곳은 젊음의 거리, 홍대

흰색 앞치마를 두른 그의 까무잡잡한 피부가 돋보인다.



그에게 이곳은 타지(他地),

그는  흰옷을 입고,

흰색 도마위에 붉은 당근을 올리고,

탁 탁 탁

칼질을 한다.



누군가의 입에서 이국의 맛을,

저 멀리 인도의 맛을 느끼게 할 커리를 만든다



타지, Taj Mahal, 그는 고향의 음식을 만드며

고향을 생각하고 있을까.

반지하 조리실,

그곳이 그의 성스러운 타지(Taj)일까.




Zeiss ikon + Jupiter-3

Kodak Gold 100
(흑백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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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ttp://beffect.tistory.com BlogIcon 원덜 2009.09.08 00:1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영화 라따뚜이가 떠오르네요 :)

  2. Favicon of http://yureka01.tistory.com BlogIcon yureka01 2009.09.08 08:4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감각적 프레임^^

  3. Favicon of http://aosora.egloos.com BlogIcon 술취한고양이군 2009.09.08 09:5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입자감이 피사체를 참 감정있게 만들었네;; 좋아요 이사진

  4. Favicon of http://www.zinsayascope.com BlogIcon 진사야 2009.09.12 08:4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흑백이라 더욱 분위기가 있어요. :)

재윤

from FILM/RF 2007.10.2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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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도에 같이 고난의 학과로 입학한 친구.

그러게,

너나 나나 왜 문창과를 갔나.

그런데 뭐 생각하고 보면

문창과 아니면 딱히 어딜 갔겠나.



Zeiss ikon + Canon 50mm F1.2

Kodak 160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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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ilkylake.tistory.com/ BlogIcon 태양소년 에스테반 2007.10.25 22:3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둘 다 문창과 들어오고 싶어서 들어왔다면서!! ㅎㅎ

  2. Favicon of http://memoirs.tistory.com BlogIcon 우담아빠 2007.10.26 08:0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d200인가요? 역시 니콘 SLR은 듬직하니.. 무게감이 느껴져요.
    문창과라.. 글 잘 쓰시는 분들 보면 늘 동경의 대상이기도 하죠.. EastRain님 책은 어찌 되가시는지요??

    • Favicon of http://eastrain.co.kr BlogIcon EastRain 2007.10.26 09:4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예, 저친구 소위 말하는 니콘빠입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니콘만 써온 친구죠.

      책은 일정이 미뤄져서 이르면 12월 말,
      늦어도 1월에나 나올것 같습니다. ^-^

  3. Favicon of http://hangapicture.tistory.com BlogIcon poise 2007.10.26 09:1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얼마전에 읽은 일본 소설을 떠올리게 하는 글이네요.
    '블루 혹은 블루'라는 소설이었는데, 도플갱어에 대한 이야기였죠,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길을 간 서로의 삶을 부러워해서
    잠시 바꾸어 살지만, 결국은 자신의 삶으로 돌아가더라구요.
    선택이라는 건, 어쩌면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