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보는 두개의 눈
Zeiss ikon + Jupiter-3
PERUTZ 200
세상을 보는 두개의 눈
Zeiss ikon + Jupiter-3
PERUTZ 200
fujian 35.7을 nex에 물려 놓으니 ..
주변부 화질이 보기좋게 뭉개지는 군요 ...
조리개는 많이 조여주신것 같은데 ..
렌즈특성상 나타나는 결과겠죠 ..
질문하나 있습니다. nex에서 수동촛점은 잡을만한지 .. ?
넥스에서 수동초점 맞추기 괜춘합니다.
확대 버튼이 있어서 칼 초점을 잡을 수도 있고 말이죠.
틸트 액정덕에 아래로 내려다보며 초점을 잡을 수도 있죠.
주변에 사용하시는 분이 있으면 직접 만져보시면 알겁니다. :)
다만 마구잡이로 휙휙 움직이는 피사체는 역시... 좀 그래요.
액정만으로 초점잡긴 버겁더라구요.
옙. 이발소입니다.
사실, 세트장같이 출입금지 지역이라
밖에서 저렇게 거울보고 찍는 것 밖에 못했네요.
아, 나 그영화를 보진 못했지만...
내가 어릴때 동네에 있던 이발소가 저거 비스무레했어.
의자도 그렇고. 흐흐흐.
요즘 남성분들 다들 미용실에서 이발하는데,
음. 가끔 이발소 앞에서 멈칫거리는 저를 발견하곤 합니다.
아, 그러나 결국 미용실로 갈걸음을...
어렸을 때 시골에 살았었어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를 입학하기전에 읍내에 나가 저런 오래된 이발소에서 빢빡머리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저씨가 담배를 태우시면서 수동바리깡으로 내 머리를 대충대충 미는데 어찌나 아프던지.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사진이네요.^^
옛모습을 한 이발소들이 하나둘 사라지는군요.....어릴땐 앉은 키가 모잘라 팔걸이에 판자깔고 앉았었는데 말이죠....^^;
휴대폰에 조차 카메라가 달린 세상이니,
사진을 접하는 사람들의 폭이 그마만큼 넓어졌다는 건데,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니
예전에는 보이지 않던, 가벼운 사진들도 많이 보는거겠지요.
그리고 또 그만큼 좋은 사진들도 늘었을 거라 믿습니다.
아, 참 부끄럽다...
어느 소나기 내리던 날, 우산이 없어서
편의점에서 되는대로 잡혀서 산 우산인데. 크크크.
어우... 비하면 최근 추석 전날이 떠올라서 조만간은 쳐다보기 싫네요. =_=;;
(경인선 중간에 끊겨서 버스 낑겨타고 내리다가 타는사람들한테 밀려서 넘어지고 물 빠진 생쥐돼서 고생한 기억 뿐이라서요.)
전부터 느꼈는데 자세가 너무 안좋아. 늘 어깨를 움츠리고 다닌달까.
그거 남자로써 꽤 마이너스일지도. 자신감 없어보이잖아~ 어깨좀 내리고 다니센
2호선 타고 바로 다음역이 지상이죠. ㅋㅋ
다만 도중에 보기 싫은곳도 보게 되지요. ㅠㅠ
네, 밝은 곳으로 나아가시길. 마음 먹기 따라 달리 보일 수도 있는 게 삶이잖아요. 밝게 살자구요. ^^
댓글을 달아 주세요
티셔츠 색이 너무 잘 어울린다.
^_^
헤헤헤헤~
응. 이거 맘에 들어. :)
진정한 작가는 두눈을 다 뜨고 엥글을 잡는다고 하더니
진짜로 두눈 다 뜨셨네....?
거울을 보면서 한쪽눈을 찡그리니 영 보기가 그래서
한번 눈을 다 떠봤습니다. 하하하.
호 뭔가 귀엽게 나오셨....?ㅋ
으하하. 저를 귀엽게 봐주시기도 하고.
이거 참 부끄럽고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