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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황, 그리고 잡담

EastRain 2024. 1. 16. 09:05

작년, 그러니까 2023년 5월 중순 부터 10월 초 까지 포천에 살았습니다. 어느분의 도움으로 비교적 단순한 일을 했지요. 그러나 뇌경색으로 인해 문제가 많았습니다. 같이 일하는 분들이 제게 화를 낼 정도였죠. 어찌 그 쉬운 걸 제대로 못하면서 말이죠. 결국 1년도 버티지 못하고 그 회사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10월 초에 양산으로 이사했습니다. 엄마집으로 말이죠. 아버지는 이미 돌어가셨고 엄마는 어느분과 살고 계시기에 그 집은 냉정허게 말하면 엄마집은 아니었습니다. 그 집에서 오래 살기 힘들었죠.


그리고 2024년 1월 초에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 부산대역과 장전역 사이에 있는 원룸으로요. 포천에서 살았을 때 보다 살짝 더 큰 원룸으로요. 운이 좋았는지 시골이었던 포천보다 월세가 저렴하네요.


저는 이제 제 고향이었던 부산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제대로된 일을 잘 하지 못허고 있습니다. 제 모자란 머리 문제 때문이죠. 뇌경색 초반보다는 조금 나아졌지만, 정상적인 보통 사람보다는 확실히 머리가 모자란 사람인거죠.
뭐 여튼 저 EastRain 채동우는 꾸준히 사진 찍고 있습니다. 사진 찍기는 정상이니까요. 그나마 사진은 잘(?) 찍는 편이니까요.

이 글을 보시는 분이 몇이나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게 말이라도 댓글이라도 힘을 전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astRain.
2024.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