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가 지천이다
사람들은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한다
겨울이 오면 다시 쪼그라들,
풍선처럼 빵빵한
설레는 마음
Zeiss ikon + Orion-15 28mm
Kodak GOLD 100
와. 진짜 잘 잡으셨어요.
눈도 반짝반짝하구.ㅎㅎ
어깨 요새는 잘 사는지 궁금하네요.
여기서 종종 보니까 꼭 만나본 것 같은 느낌.ㅎㅎ
아이팟으로 봤던 '어깨'사진이 더 좋아요..^^;
네...완전 지름신이 내렸어요..ㅠ.ㅠ
너무 즐거웠고 감사했어요~
아아. 오늘 지름신만 내려드렸네요.
조만간 다시 뵙고 확실히 뽐뿌 넣어드리겠습니다~ ㅋ
어깨는 잘 살고 있다.
어느새 나보다 나이를 앞서 가고 있지.
아저씨라고 불러야 할까?
사진에 보이는 삼각형 물체는 아래로 긴 스크류를 땅에 박고 남은 머리 부분이다.
어깨를 종종저기 묶어두었는데, 어느날엔가 없어져 버렸지.
근데 그렇게 와락 달려들면 뒤러 넘어질 수도 있;;;
하긴 또 그런 맛이 있어야죠. ㅋ
아 그때!
볼 수 있었다고 했던 그 어깨 ㅠㅠㅠㅠ
보기를 원해요.
아아아아
그러고 보니 어제 본 리트리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장짜리 필름을 넣으면 75장정도는 거뜬히 찍으니
일단 양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한장에 두컷의 사진이 들어가게 스캔하거나 인화하면
그게 또 재미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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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곧 스러진다고 생각하니 괜시리 마음이 조급해지고 아쉬워져요
코스모스 줄기가 워낙 가늘어서
가을바람에 살라이는 모습은 참 예쁜데 말이죠.
올가을은 코스모스 한 컷 담을 여유도 없이 지나가네요... ㅡ.ㅡ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가을이 코스모스를 타고 흐르는듯합니다.^^사진 보는 제미 솔솔합니다.~
가을의 한강은 이런 모습이 참 멋지단 말이죠.
코스모스와 빛의 조화가 정말 환상적입니다!
역시 내공의 힘은..
에, 제 내공이라기보단
올드렌즈와 필름의 매력이랄까요. 하하
아, 너무 아름다워요.
정말 가을만 되면 싱숭생숭해서는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요. :D
아. 싱숭생숭.
Claire님께 뭔가 좋은 일이 훅! 다가오길!
.........겨울이 되면 바늘로 사람 마음 풍선에 구멍이라도 내는 것인지 ;;;
그니까 겨울오면 다들 움츠려들지.
저 코스모스 너무 예쁘더라고요. ㅠ_ㅠ 나도 사진기를 들고 찰칵찰칵-은 오바고 찍찍-셔터를 눌러댔지만
오빠 사진을 보노라면 나는 그저 부끄러울 뿐...
에, 미나의 결과물도 상당히 좋을 것임!
완젼.. 아름다운 사진이네요...
워낙에 멋진 빛과 풍경이었거든요.
저는 셔터만 눌렀을 뿐입니다. 흐흐.
아~~ 코스모스밭~:)
기분이 햄볶아집니다~ㅋ
코스모스는 참 묘한 느낌의 꽃이더란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