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from 기타 등등 2009. 12. 2. 13:28
1.

청와대 계시는 분께서 또 엄한 소리 하셔서

업무량이 미친듯이 늘었습니다.
(아니 왜 만5세아를 초등학교로 등떠밉니까. 내 참 어이가 없어서.)

해서 현상소고 어디고 갈 시간도 없었고 사진 업뎃은 꿈도 못꾸고 있는 상황입니다.




2.

사실 저는 티스토리 달력공모전에 번번히 낙방하여

이번 공모전에는 참여의 의미를 두는 뭐 그런,

혹은 관성에 의한 자동스러운 참여,

그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덜컥 선정이 되어버렸네요.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농담이 아니고 사실 그동안 찍은 제 사진들은

달력사진으로서 그다지 매력이 없는 게 사실이고

이번에도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쨌든 선정이 되니 너무 기쁘네요!

축하해주신 이웃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3.
최근에 이래저래 이벤트 운이 조금 좋은 것 같습니다.

달력 공모전도 그렇고 이웃 블로거의 이벤트도 그렇고

모 사진동호회 회원님께 받은 폴라로이드 랜드 250도 그렇고 말이죠.

받은 만큼 또 베풀어야 하는데 지금 당장은 시간이 없네요.

저도 조만간 작은 이벤트라도 하나 기획해야겠습니다.



4.

드디어 아이폰이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들어왔는데,

개통이 안되고 있습니다.

답답합니다.

그냥 MP3 플레이어로 쓰고 있습니다. 아놔.

어젠쯤 개통이 될런지. 엉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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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클릭질로 3만점 돌파했습니다.

이블리나님을 이겼네요. 흐흐흐.

회사에서 마우스 클릭질 소리땜에 다들 의심했을텐데. ㅠ_ㅠ

이블리나님의 정성이 담긴 크리스마스카드와 선물(!) 때문에

주위의 시선을 무릅쓰고 게임을 한건 결코 아니구요.  흠흠.


여튼 이거 하고 났더니 지금 손가락, 아니 오른손 전체가 뻣뻣해지는 느낌입니다.

다시 하라 그럼 못할 듯 해요. ㅠ_ㅠ

여튼 힘들게 임무 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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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다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이번에도 지난번 처럼 트랙백을 이용해서 이벤트를 진행해볼까 해요.
제 블로그에 들러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한 이벤트!
자세한 내용 나갑니다~


1. 참가 포스팅 내용:  따뜻한 사진
- 뭐든 상관 없어요. 그냥 따뜻한 느낌이 드는 사진을 포스팅 해주시고 트랙백 달아주시면 됩니다.
- 남들이 보기에 별로 안따뜻한 사진이라도 상관없어요. 자신이 따뜻한 이유만 간략하게 써주시면 됩니다.
- 필카, 디카, 폰카 가리지 않습니다. 그저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이면 됩니다.
- 다른사람의 사진으로는 절대 참가하실 수 없습니다.
- 12월 12일까지 참가 가능합니다.

2. 참가 방법
- 이 글에 트랙백을 달아주세요.
- 이 포스트의 트랙백 주소는 http://eastrain.co.kr/trackback/1118 입니다.
- 각 블로그 서비스마다 트랙백 거는 방법이 달라 제가 일일이 설명해드리기 어렵지만 티스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글관리의 글목록에 들어가시면 각각의 포스트마다 제일 오른쪽에 트랙백 보내기 메뉴가 있습니다.
그걸 누르시면 트랙백 주소를 넣는 공간이 나타납니다.
그 공란에 http://eastrain.co.kr/trackback/1118을 채우고 전송을 누르시면 끝~!
- 기본적으로 모든 블로그 서비스는 트랙백 기능이 있으니 자세히 알아보시고 참가해주세요~

3. 이벤트 선물
- 이벤트에 참가하신 분들 중에 총 여섯분께 토이카메라를 보내드리겠습니다.
- 이벤트 상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장성PF-1 + 피쉬아이 1대(제가 쓰던 카메라입니다.) 작례보기 - 클릭
● Mr.Macro 1대(제가 쓰던 카메라입니다.) 작례보기 - 클릭
● 디스데리 3렌즈 카메라 2대(신품)   작례보기 - 클릭
● 아쿠아 픽스 방수 카메라 2대(신품)  작례보기 - 클릭


4. 발표
- 제가 다른분의 사진을 평가한다는 것도 우습고 하니 트랙백 달아주신 분들을 대상으로 사다리를 타도록 하겠습니다.
- 사다리 결과는 캡쳐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당첨되신 분께는 제가 직접 블로그로 찾아가서 댓글이나 방명록에 당첨 사실을 남겨드리겠습니다.




자, 이제 '따뜻한 사진'이라는 주제로 트랙백을 달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지난번 이벤트에서는 댓글도 인정해 드렸지만 이제 댓글은 인정해드리지 않겠습니다.
오로지 트랙백 보내주신 분만 카운트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40만 돌파에 지대한 공헌을 해주신 것으로 사료되는 검색봇님께서는 이벤트 참가가 불가능 하다는군요. 아쉽습니다.
:: 일부러 시간을 조금 넉넉하게 잡았습니다. 따뜻한 사진 찍어놓은 게 없으시다면 이번기회에 찍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이번에는 제가 조금 쪼들려서 인화 선물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OTL
:: 맨날 말로만 출사공지 띄운다 그러고 실제로 한적이 없네요. 조만간 이벤트 끝내고 쌀쌀한 겨울 출사라도 한번;;;
:: 지난 이벤트는
2007/11/04 - [기타 등등] - [10만 돌파 이밴트] 가장 좋아하는 사진을 보여주세요!!
2008/03/02 - [기타 등등] - 200,000 돌파 이벤트!
요 두 포스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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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

제 블로그에서 10만, 20만 이벤트가 있었다는 사실을.

그리고 30만은 얼결에 그냥 패스했다는 걸 아실지 모르겠네요.


세상이 참 힘들어졌어요.

이래 저래.

윗분들의 개념은 주가마냥 바닥을 치시고,

그덕에 국민들의 원성과 한숨은 환율처럼 하늘을 찌릅니다.

그래서 사실 저도 그냥 한숨만 쉬며 40만 이벤트도 그냥 패쓰- 할까 했는데

아, 그건 좀 아닌 것 같더라구요.


사실 별로 유명하지도 않은 일개 블로거가 무어 그리 큰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만은,

그래도 제 블로그 찾아주시면서

제 사진 봐 주시면서 기분전환이라도 하시는 분들 생각하니

그분들 좀더 즐거우시라고 이벤트 하는 것도 그리 나쁠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그렇게 한분이라도 즐거워지면 그 즐거움이 이 세상을 밝게 하는 데

0.1mg이라도 일조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디다.


그래서 40만 방문 이벤트를 시작할까 합니다.

이번엔 제가 소장하고 있던 카메라도 한두대 흔쾌히 상품으로 걸 예정입니다.
(아, 그렇다고 뭐 거창하고 그런 카메라는 아닙니다. 그래서 흔쾌히?)

신품 토이카메라 몇대도 준비하겠습니다.

적당히 기대하셔도 좋아요~ :)


이벤트 참가 방법은 예전과 같습니다.

이벤트글에 트랙백을 걸어주시면 됩니다.

이번주말 즈음에 이벤트 관련 글을 하나 쓰겠습니다.

엄, 그리고 혹시 상품 협찬해주실 수 있는 분이 있다면 살포시 제게 알려주셔도 좋고요.


이벤트 주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뭔가 따뜻하고 훈훈한 그런 이미지와 연관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겨울입니다.

실제 온도는 그다지 춥지 않으나,

세계가 돌아가는 꼴이 심상치 않아 더 춥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제 이벤트가 이 보잘것 없는 블로그를 들러주시는 모든 분들께 1회용 손난로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주말 끄트머리쯤에 이벤트글로 다시 만나뵙겠습니다.


아, 중요한걸 빼먹을 뻔 했군요.

이 자리를 빌어 40만 방문에 크나큰 공을 세우신 검색봇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쿨럭.



2007/11/04 - [기타 등등] - [10만 돌파 이밴트] 가장 좋아하는 사진을 보여주세요!!

2008/03/02 - [기타 등등] - 200,000 돌파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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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 이벤트 참가!

from 기타 등등 2008. 11. 23. 23:03

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단 이 사진은 동네 호프집 '알리바바'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규일군이 닭을 집으며 입을 벌리고 있는 찰나에 촬영된 사진으로 추측됩니다....

이벤트 주제 중에 '집주변' 관련 사진이 되겠습니다.

지금 사는 곳으로 이사를 와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이 뭐냐고 물으면

저는 빛의 속도 초럼, 일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알리바바!

라고 외칠겁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긴 거에 비해 술을 참 못마시는데,

그래도 안주는 좋아하는 소위 말하는 비주류입니다...

그래서 전 안주 잘하는 술집이 있으면 거긴 무조건 좋아요.

그나저나 이곳 알리바바의 치킨은 가히 예술의 경지라 할만합니다.

하여 규일군과 스텔라양, 그리고 저는 이곳 알리바바를 일주일에 2~3회 정도 찾는 것 같습니다.

저 규일군의 활짝 열린입을 보세요.

치킨은 찍히지 않았지만서도 충분히 그 치킨의 경이로운 맛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2.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 사진은 '가을'이라는 주제에 맞춰본 사진입니다.

스텔라, 영림양과 함께 출사를 갔던 날 찰칵했던 사진입니다요.

서울대 자하연 근처에서 찍었구요.

내년 가을이나 되어야 저런 배경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게 좀 아쉽네요.

이번 가을에는 별로 사진을 못찍은 것 같아요.

그나저나 제가 디지털에는 영 소질이 없어서 사진이 요모양이니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클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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