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봄. 그러나 조금만 더 지나면 여름이 오겠지.
장미는 피겠지.
꽃을 보면 부러워 하겠지.
Canon 50mm f1.2 m39 Screw Mount + SONY a9
목련.
이제 막 필 무렵에 가장 아름답지.
봄 끄트머리가 되면 이 아름다움은 사라지고.
Zeiss Batis 2.8/135 + SONY a9
빛을 정면에 두고 올드 렌즈로 찍었을 때.
이런 플레어가 난 그냥 좋더라.
예뻐.
Canon Lens 35mm f1.8(m39) + SONY a9
목련 꽃은 이 정도 폈을 때 아름답다.
너무 활짝 피기 시작하면 축축 쳐지는 느낌과 더러운 듯한 모습이 보이기 때문.
꽃 피는 초반이 딱 아름답다.
Cyclop 85mm f1.2 + SONY a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