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에 해당되는 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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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시간 (8) 2008.07.02
  3. 서글픈 나라, Swiss (9) 2007.05.16

time

from FILM/RF 2008.08.21 17:48





최근들어

시간은 참 빨리 간다,

고 느끼고 있다.


어째서인지 지나간 시간들이 그리 멀지 않은 것 처럼 느껴지는데,

생각하고 보면 꽤나 오래전이다.

지금 느끼는 이런 속도라면

내일이 마흔이라도 황당할 것 같지 않다.


서른이 되었더니

이래저래 고민거리가 늘었다,

는 숫자에 대한 모독이고...

이제야 슬슬 봄여름가을겨울의 사이클이 짐작이 되고

언제쯤 날씨가 어떨 것이라는 감이 오고,

요맘때 쯤에는 뭘 준비해야 하는지 알게 되고

뭐 그렇다.



Zeiss ikon + Canon 50mm F1.2

Kodak BW 400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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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kkommy.tistory.com BlogIcon kkommy 2008.08.22 09:0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전 주위에 피어나는 들꽃에서 계절을 알아가고 있다는.. -_-;
    요맘때 뭐가 피고, 곧 가을이 올거고.. 여름이 올거고.. 뭐 그런......
    연륜인건가요.. ㅋ

  2. Favicon of http://wonjakga.tistory.com BlogIcon wonjakga 2008.08.22 09:1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요맘 때 쯤에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

  3. Favicon of http://aosora.egloos.com BlogIcon 술취한고양이군 2008.08.22 11:3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30되니까... 시간이 너무 빨리가는게 걱정;

    할 일은 많고, 운신의 폭도 자꾸 좁아지는데...
    시간은 어찌 이리도 빨리만 가는지 쩝.

시간

from FILM/RF 2008.07.02 18:35










이제는 같이 살지 않는

그러나 지난주 까지만 해도 같이 살던 친구가,

메신저로 말을 걸어왔다.


"니가 이사 나가던 날 말이야,

우리 청춘의 1막이 지나가는 구나 싶더라.

그리고 프렌즈 마지막회가 생각이 나더라."


하긴 2004년 6월부터 지난주까지 같이 살았던 그 시간,

돌이켜 보건데 그리 짧은 시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말 쏜쌀처럼 지나가 버렸다.


그리고 오늘 또 메신저로

그 친구와 나는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고 주절 거리다가,

이런 말까지 해버렸다.


벌써 마흔이 보인다면, 뻥일까?


시간은 잘만 흘러간다.




Zeiss ikon + Canon 50mm F1.2

Kodak PORTRA 400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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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2log.tistory.com BlogIcon 몽중 2008.07.02 19:3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한건 아닌것 같아요.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아쉽잖아요..

    물론 돌이켜 본다면 누구에게나 같지만 순간은 다른것 같네요..
    그래서, 1분 1초가 소중한 사람은 여유가 없나봐여 ㅎㅎ

  2. Favicon of https://wing91.tistory.com BlogIcon 제갈선광 2008.07.03 06:3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나도 이사를 가고싶다.....
    그럼 메신저로 이런 대화를 주고 받을 것 같다는 예감때문에.

  3. Favicon of http://wonjakga.tistory.com BlogIcon wonjakga 2008.07.03 11:0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아. 아아.

  4. Favicon of http://aosora.egloos.com BlogIcon 술취한고양이군 2008.07.03 18:1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왠지, 친구분 소주라도 드시고 계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서글픈 나라, Swiss

from FILM/RF 2007.05.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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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평생에,

스위스라는 곳을 가볼 일이 일을까,

라고 한참을 생각해본다.

그 하얀 설경,

그 붉은 국기,

그 새파란 하늘,

그 스위스를 가볼 일이 있을까,

라고,

2호선 합정역에 우두커니 서서 생각해본다.

그 와중에도 나는,

스위스제 카메라 ALPA Reflex를 꿈꿔본다.



시간은 잘만 흘러가는 데,

정말 나는,

어쩌면 스위스제도 아닌,

중국에서 만들어진 짝툭 스위스제 시계나 차고

내 삶을 마감할 지 모르는 일이다.


스위스라는 나라는.

참,

서글프다고,

생각해 본다.



Huashan AE

Kodak Gold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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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ilkylake.tistory.com/ BlogIcon silky lake 2007.05.16 15:0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혼수로 스위스 시계
    혹은 신혼여행지로 스위스.

    곧 이뤄질지 모르겠군....흐흐....

    짝퉁 시계는 안 될 소리.....!

  2. Favicon of http://memoirs.tistory.com BlogIcon 우담아빠 2007.05.16 15:2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신혼여행 스위츠 강추합니다.. 물론 저도 안가봤지만.. 자고로 신혼여행은 평생에 한번 가기 어려운 곳으로 골라가는게 좋을 것 같거든요^^

  3. Favicon of http://hangapicture.tistory.com BlogIcon poise 2007.05.16 16:1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스위스하면 알프스소녀 하이디가 생각나요.
    어릴 때 가장 좋아하던 동화였거든요.
    향긋한 건초더미에 누워 천장의 창으로 별을 바라보며 잠들던 하이디의 기분은 어떨까
    너무 자주 생각을 해서
    스위스...하면 제 어린시절처럼 그리운 느낌이 들어요.
    가본 적은 없지만.

  4. Favicon of https://wing91.tistory.com BlogIcon 제갈선광 2007.05.17 07:3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silky lake 님이 스위스 소녀가 되야겠군요.
    그럼 만사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