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날 '은혜 떡볶이'에서 마수걸이를 했다.
떡볶이가 나오기 전에 규일은 창밖을 보여 빛을 쬐었다.
중간추가가 안된다기에 우리는 라면사리, 야끼만두 둘다 시켰다.
3개가 나와야 하는 만두가,
네개 들어있었다. 첫손님이라 그랬을지도 모른다.
각자 두개씩 집어먹고 밥도 볶아먹었다.
그런데 규일아,
너는 저 미묘하게 공허한 공간속에서 무슨 생각을 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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