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역.
나는 출발을 기다리고 있는 전철의 조종실을 찍는다.
아주 오래전 부터 사진을 취미로 하면서 생긴 소원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저 조종실에 승무원과 같이 타는 것이다.
그리고 사진을 찍는 것이다.
합정역과 당산역 사이 한강위를 달릴 때에도,
사당역과 교대역 사이의 지옥같은 구간을 달릴 때에도,
셔터를 연발하는 것이다.
그리고 묵묵히 전철을 운행하는 승무원의 손과,
주의깊은 눈도 찍을 것이다.
그런 날이 올 수 있을까.
Minolta Freedom Vista
Lucky Color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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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의 조종실이 이렇게 멋있군요
씽- 하고 달려가는 전철의 제일 앞에 타보고 싶어요.
아.. 정말 간절해요...
앗..얼굴이 비치네요...안경을 끼신거 같은데..
이어폰에..ㅋㅋㅋ
엄. 안경꼈어요. 근데 이어폰은 안꼈어요. 하핫.
저두 저기가 참 궁금하더군요.
그러나 궁금한것에만 그치고 말았답니다.
사실 서울에 살면 누구나 한번쯤은 궁금해하지 않을까 싶어요.
어흐.
저는 좀 도를 지나치고 있습니다만. OTL
가끔 조르면 태워준다는 이야기가.... ;
아니, 누구한테 조르냐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