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스킨 포토북

from Review 2013. 9. 23. 18:08




그루폰에서 진행했던 몰스킨 포토북이 왔습니다.


원래 가격이라면 조금 부담이 가겠지만 이정도면 수긍할 수 있겠다 싶어서. ㅋ


해외배송이랑 시간이 좀 걸립니다.


주문하시면 이 부분 꼭 감안하셔야 합니다.







페덱스 포장지를 뜯으면 포토북이 박스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꼼꼼하네요.









자, 이제 이 포장지마저 뜯으면 포토북이 나옵니다.










쨔쟌!


포토북의 모습입니다.


포토북 홈페이지에서 디자인 할 때 제가 고른 메인컷입니다.


사진입 이름은 BACKSIDE, 뒤태입니다.


아, 참고로 포토북에 한글은 넣을 수 없습니다.


이 부분도 확실히 아시고 구매하셔야 합니다.








조금 멀리서 잡은 포토북 표지.








두근 거리는 맘으로 사진집을 펼쳐보기 시작합니다.


아, 익숙한 문구네요.


몰스킨 다이어리에서 볼 수 있는.


저는 이 포토북의 가격을 책정하지 않겠습니다. 하하하하.


쉽게 살 수 있는 게 아니라고! ㅋㅋㅋ








BACKSIDE. 


자, 이제 뒤태 사진이 시작됩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여백이 많이 남게 되는 세로 사진은 뭔가 돈아까운(?) 느낌이 들어


모두 가로 사진 한 장으로 넣었습니다만,


포토북 편집하실 때 여러 프레임을 고를 수 있습니다.








연인의 뒤태 사진 두 장.








한강과 종묘.








여의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왼쪽은 출근길 횡단보도 앞에서,


오른쪽은 사무실 건물 중간옥상(?)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계속 뒷모습 사진으로 이어집니다.









왼쪽은 여름 여의도,


오른쪽은 겨울 약수역.










장미농사를 지으셨던 아버지,


그리고 흑석동에서 술취한 밤.









창경궁,


그리고 여의도.










마지막 사진도 여의도입니다.










이 포토북의 끝도 몰스킨 그대로입니다.


작은 수납공간이 있고 그 안에 작은 쪽지가 있네요.










몰스킨을 그대로 가져온 포토북입니다.


종이의 질부터 케이스와 마무리까지


그냥 딱 몰스킨이죠.


이 몰스킨 안에 내가 찍은 사진을 채운다는 게 이 포토북의 최대 장점입니다.


다만, 프린트물에 예민하신 분들은 살짝 고려하실 부분이 있습니다.


인쇄해상도가 아주 높지 않아서


자세히 보면 살짝 계조가 무너지는 느낌이 듭니다.



제 생각엔,


그루폰에서 진행하는 할인가격이라면 


한 권쯤 만들어도 크게 아쉬울건 없다는 생각입니다.


아, 참고로 위에 사진들은 뉴아이패드로 촬영해서 


원래의 느낌을 제대로 살리진 못했습니다. 


살짝 참고하는 정도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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