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에서

from FILM/TOY 2008. 2. 1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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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나는 레드카메라에서 샘플카메라를 한대 받았다.

22mm 광각렌즈가 박혀있는 토이카메라라고 했지만, 난 설마 했더랬다.


그리고,

갖은 우여곡절 끝에

이제야 eximus라는 제대로 된 이름을 달고 판매되고 있다.


이 카메라를 받아들고,

그리고 그 결과물을 받아들고 느꼈던 전율은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할 것이다.

그래, 난 이토록 멋진 카메라를 처음으로 받아든 행운아였던 것이다.



Eximus

Fuji AutoAuto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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