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번짐Natura Black Mitsubishi 100
안국역 1번출구에서 종종 마주치는 저 분은한여름인데도 저리 두터운 옷을 입고 계셨다.저분은 계단을 오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며무슨 생각을 하고 계실까,손에 들린 코카콜라는 얼마나 김이 빠졌을까,과연,나는 저분의 등 위에서 몰래 셔터를 누를 자격이 있는 인간인가,만감이 교차한다.사실,
나나,
당신이나,
이미
이 빌어먹을 세상에서,
Loser.
Natura BlackLUCKY Color 200
귀염둥이 영화~ ㅋNatura BlackLUCKY COLOR 200
두산 아트센터Natura BlackLUCKY COLOR 200
다른 녀석들은 아직 꽃망울도 안 맺혔는데이녀석 하나만 활짝 폈다.아파트 화단에 해바라기가 가득 핀 순간에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나는 이번 주말에 이 아파트를 뜬다.이 해바라기가 당산동 삼익아파트 2동에서 보는 마지막 해바라기가 될 듯.Natura Black Lucky Color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