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에서 만난 염소씨
SX-70
IMPOSSIBLE PX680
합정에서 만난 염소씨
SX-70
IMPOSSIBLE PX680
토란
SX-70
IMPOSSIBLE PX680
덕분에 시작하게된 T-Story 블로그를 이제야 슬슬 시작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그런생각했는데..연탄이나 쓰레기가 모여있는곳에 어김없이 피어있는 야생화..민들레..
역시 제게는 그런 질긴 식물들이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큭.
어째 저는 그런 식물들이 더 고와보여요. 하하하
역시 이 사진이 제일 이뻐요~! 구성능력이 돋보이세요~
그런데 아무래도 스캔한 이미지보다는 직접 보는게 더 이쁜것 같아요~^^
아. 폴라로이드는 직접 들고 보는 재미!
스캔하면 뭔가 영혼이 빠져나가는 느낌이랄까. 큭.
저 꽃아가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오늘 아침 출근길에 보니 잔디밭에 오랑캐꽃이 마구 피었더라구요. 저런 작은 아가들이 상쾌하고 좋은 기운을 마음속에 불어 넣어주는 걸 보면,,,자연이란 참으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ㅎㅎㅎ
http://100.naver.com/100.nhn?type=image&media_id=237503&docid=137533&dir_id=0602070130
제비꽃, 오랑케꽃, 앉은뱅이꽃 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군요.
바이올렛, 이라고도 불리네요.
정말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그 순간의 에너지는
폭발적인 것 같아요.
시골에 와있으니 연탄재도 이젠 일상의 한부분이 되더군요..
그러나 언제봐도 정겹습니다..
연탄만 피고 생활해야하는 현실에 일상을 뭍고 살아가실분들에겐 미안하지만 말입니다...
우리가 감성적으로 생각하는 이면에 현실이 언제나 도사리고 있긴 하죠.
사진을 찍을 때 그런 사실때문에 셔터 누르기가 부끄럽기도 해요.
대박이네요..
호라이즌 검색하다가 우연히 오게 되었습니다~
멋진 사진 정말 많네요! 종종 와서 수많은 감성샷들 감상하겠습니다 :)
이 사진을 찍을 때만 해도 폴라로이드에서 필름을 만들었고 필름값도 크게 부담이 없었는데 말이죠. 요즘 임파서블 필름은 정이 안가네요. ㅠ_ㅠ
문제는 SX-70같은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거진 사람들에게는 임파서블 필름 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것 같아요. 전 요즘 랜드카메라 250에 관심이 있는데, 아시는 분이 스튜디오 플래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조하신걸 본 후로 더 관심이 갑니다. ㅎㅎ
이제 랜드 카메라도 불안하긴 마찬가지입니다. 후지필름에서 해당 카메라에 쓸 수 있는 필름을 생산해왔는데 최근 생산중단 발표를 했거든요...이제 즉석 카메라는 장난감처럼 생기고 조그마한 필름을 쓰는 후지 인스탁스밖에 남지 않을 것 같습니다. http://dc.watch.impress.co.jp/docs/news/20160229_745965.html
정말요???!!!! 전혀 몰랐어요.사실 그 필름 색감이 맘에 들어서 더 랜드카메라에 관심이 있었는데... 후지필름에서 그것마저 생산을 중단하면... ㅠㅠ 인스탁스는 보편화가 많이 되긴 했는데 크기도 너무 작고 스냅사진 이상으로는 보이지가 않아서... 그럼 당분간은 임파서블 필름에 의지할 수 밖에 없겠네요. 어휴 :( 어쨌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지금음 목련꽃도 많이 떨어졌죠.
나무에 메달려 있을때는 저리 고운 색깔인데...
떨어지고나면 새까맣게 보기 흉하게 변하다니...
전 목련을 봐야 "아~ 봄이 왔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갑자기 쌩뚱맞은 말이지만 목련은 참 외로워보이는 꽃이예요.ㅡ,.ㅡ
피기는 참 무섭게 단체로 피는데 말이지...
외로워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제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세상에서 제일 시크(chic)한 꽃이 목련같다고..
아. 그 단어가 지닌 뜻이 한국말로 옮기기엔 좀 오묘하지만
그러고 보니 또 그런 느낌이 드네요.
빨간 목련도 군데군데 보이던데 그래도 역시 순수한 하얀목련이 이뻐요..
떨어질땐 너무 지저분하게 떨어져서 문제지만..
벚꽃도 마찬가지고...
봄꽃들은 다 그런걸까요...?흠...
저두요! 자목련은 어쩐지 목련이 아닌 것 같;;;
유독 벚꽃이랑 목련이 지고 나면 지저분해 보이는데
목련은 꽃잎의 크기가 너무 크고 벚꽃은 아주 그냥 물량공세로 지다보니 그런 것 같아요.
사실 떨궈진 꽃중에 추하지 않은 꽃이 어디있겠습니까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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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제로 봐도 정말 인사하고 싶어질 정도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