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
눈 내린 날,
고양이가 지나간 발자국.
Zeiss ikon + Jupiter-3
Fuji X-TRA 400
(흑백변환)
저도 당분간 공부에 매진하고 사진 찍고 싶으면 똑딱이를 쓰려구요.ㅠ
공부하려니 할 게 참 많네요.
한자2급도 보려고 하고...컴활시험도 있고...
시험과 면접과...여러가지가 있어서 바쁘게 몰아쳐야겠어요.
똑딱이는 한대 장만하면 오래가지요.
의외로 다른 메인바디들은 쉽게 기변하곤 하지만
똑딱이는 한대 제대로 장만하면 오래오래 쓰는 것 같습니다.
좋은 녀석으로 한대 장만하세요~
와, 진짜 세상이 눈으로 덮혔어요,.. ㅎㅎㅎ
눈에 덮힌 자전거와 오토바이가 인사적이네요 ㅎㅎㅎ
이날 눈이 너무 많이 오고,
춥기도 추워 멀리 나가지도 못했네요.
올 겨울에 이정도로 다시 눈이 오면 좀 쏘다녀야겠어요.
흐흣.
눈내리는날은 아이들못지 않게 저 역시
좋아라합니다.
하루만에 쌓인눈이 자취를 감쳐서 한참 아쉬워했죠.ㅋㅋ
정말 정말 눈이 많이 내렸네요
부산에선 아직 눈이 안왔어요
모 살포시 왔다고는 하는데..저는 아직 못 봤어요..ㅠ.ㅠ
모든 것이 눈으로 덮인 다는 것은 참 아름다운 일이죠.
여렸을 적에는 눈오면 뛰놀았는데 말입니다. 이제 눈와도 심드렁하네요.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댓글이 늦었네요...
그러게요, 나이가 드니 눈이 마냥 좋지만은 않아요.
늙어버렸...
사진으로보니 지저분하기보다 자연스럽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한 번 걸러서 보게 되니 그럴까요.
저도 배우고 갑니다.^^
눈 한 번 오면. 3일간은 차를 못 굴리니까...저도.. 눈내리는거 싫어요.^^
아. 사실 눈만이라면 차에 무리가 가지 않지만,
그 염화칼슘덕에 차에도 무리가 가지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눈 없는 동네 살고 있다 보니..눈이 그립기도 ㅋㅋㅋ
이런사진좀 찍고 싶은데 말이죠 ㅋ
아, 겨울이 오기전까진 눈이 참 그리운데
막상 눈이 오면 사실 그다지 반갑지가 않더라구요.
지금 자취하고 있는 곳이 좀 언덕이라서 말이죠. ㅠ_ㅠ
몽환의 느낌 좋습니다.
나중에 따라 해봐야지....
일단 고양이를 잘 섭외하셔야 합니다. 하하하.
꿈 같다.
응. 난 심지어 내가 살고 있는 지금도 꿈같은데 뭘.
아~ 느낌 참 좋습니다~
저 고양이는 지금쯤 어디에있을까요...?
동네에 호랑이처럼 어슬렁거리는 녀석이 있는데 말이죠,
그놈이 아님까 추측해봅니다.
고양이 한마리 키우고싶어요~ ㅎ
최근에 선배가 키우는 고양이 보고 아주 그냥 꿈뻑 넘어갔습니다.
ㅠ_ㅠ
진짜 고양이 한마리 키우고 싶어요.
독특한 느낌의 사진..저에게는 이런 시선이 아직은 부족합니다.
길을 걷다가 우연히 마주쳤을 뿐인걸요.
그냥 자세를 좀더 낮추고 고양이 발자국을 찍었습니다.
뭐든 그냥 지나치지 않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음..하단의 발자욱을 보아하니 왠지 네 다리 쭉 모으고 기지개를 한번 폈을거 같은데요^^
오호, 예리한 관찰력이신데요!!!
저는 raymundus님의 댓글보고야 알게됐네요. 하하.
어떻게 걸었길래.. 고양이 발자국이 나란할까요?
예쁜 고양이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어린왕자의 상자가 생각나네요. ㅎㅎ
위엔 raymundus님의 댓글처럼 기지개를!!!
가던길 잠시 딱 멈추고 뒤 돌아보면서 그 고냥씨가 하는말,
나 한테 관심있수?? 하면서 발 곱게 모으고 나란히 서있었던 모습같기도....
고양이 모습을 보지 못해서 아쉽긴 하지만
또 요런 아쉬움을 느끼는 게 묘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