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단에 부쩍 풀들이 자란다.얼마전에 보니 다 잘려 없어졌더라.그냥 내버려둬도 좋았을 것 같은데,역시 그건 나만의 착각인가보다.있는 그대로의 자연의 모습이 좋은데,아쉽다.매번.잘려나가는 잡초를 보면.아쉽다.Zeiss ikon + Canon 50mm f1.2Kodak PORTRA 400NC
요즘 제법 뺀질뺀질~강곤~ㅋㅋZeiss ikon + Canon 50mm f1.2Kodak PORTRA 400NC
오래된 세탁소,돋보기 안경을 쓰고 바느질을 하고 있는 그녀는언제부터 저자리에 앉아 옷수선을 시작했을까.시집을 와서 부터일까.한땀한땀 바느질을 하는 그녀를 한참 쳐다보다 셔터를 눌렀다.최근에 계속 내 스스로가 한없이 작고 나약하게만 느껴진다.하루에도 수번, 엄마가 보고 싶어.라고 중얼거리곤 한다.결혼할 나이,그리고 동시에 고향에 있는 부모님이 한없이 측은하게 느껴지는 나이,그럼에도 그분들이 너무도 그리운 나이.2008년5월, 합정의 어느 세탁소 앞에서.
Zeiss ikon + Canon 50mm f1.2Kodak PORTRA 400NC
일영,그리고 그의 카메라Zeiss ikon + Canon 50mm f1.2Fuji FORTIA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