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파란색 의자를 보고 있었더니
그냥 앉아서 하염없이 강물구경하고 싶어지더라
EXIMUS
KODAK PROFOTO XL 100
서래섬
그는 원래,
저 나무그림자 아래에 자리를 잡았을 것이다.
잠든 그를 배신한 건
그림자가 아니라 시간이다.
한강
버스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