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근황이래봐야 별일 없습니다...
요즘 사진 포스팅이 뜸한 이유는,
이래저래 타이밍이 잘 맞지 않아 현상소를 들르지 못해서 랄까요.
일터를 새로 옮겼어요.
어제까지 빡시게 예전 직장의 사무실 이사를 돕고,
(어제까지의 직장을 예전 직장이라 하니 기분이 묘하네요.)
오늘 부터 새직장으로 출근했습니다.
그래서 충무로와 좀 멀어졌고,
주말에 찍은 사진은 천상 우편으로 보내던가 해야 할 것 같고,
뭐 이래저래 정신이 없습니다.
새 직장 업무 파악도 해야하고,
적응도 해야하고,
뭐 그러느라 또 한동안 포스팅이 뜸할지도 모르겠네요.
소개팅 시켜 준다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고,
날은 계속 더워지고,
뭔가 계속 심심하기만 하고,
놀아줄 사람은 없고.
번개를 치고 싶어도 이번 주말은 힘들고.
뭐 그렇습니다.
더운 여름, 감기 걸리지 말고
다들 건강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