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from 기타 등등 2009. 7. 6. 21:21

1.
주말에 부산을 다녀왔지요.
이번 고향집 방문의 가장 큰 선물은 조카녀석의 재롱이었달까요.
이녀석,
외삼촌이 가만히 TV보고 있는데 냅다 달려와서는
입술에 뽀뽀를 하고 갑니다.
아이고. 너무 이뻐요. 너무.

2.
내 마음속에 계속 디지털 똑딱이의 뽐뿌가 가시질 않아요.
진짜 이러다가 조만간 DP2를 지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리 내림푸스라지만 E-P1의 초기 출시가는 부담 스럽습니다.
그냥 DP2 살래요. ㅠ_ㅠ

3.
부산은 확실히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이번엔 매축지를 다녀왔는데,
철거된다는 사실이 안타까울 뿐이었습니다.
사진으로 남겨둔다는 건 이럴 때 빛을 발하는 것 같아요.

4.
번개친다고 그래놓고 계속 번개를 못치고 있네요.
이건 좀 확실히 문제가...
18일이나 19일쯤에 번개를 칠까 생각중입니다.
하하하. 80~90% 정도 믿으셔도 됩;;;

5.
야근중에 잠깐 짬을 내어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내일 퇴근하고 필름을 맡겨도 모레가 되어야 사진이 나오는군요.
아. 조카사진 얼른 보고 싶어요.

6.
모두들 쌩쌩한 한주 되시길.
장마 때문에 짜증이 나더라도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