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말부터 해서 놀고 있습니다.
목요일까지 휴가인데
11시까지 퍼질러 자다가 일어났지요.
일어나서 커피나 한 잔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계동에 있는 '커피 한 잔'을 갔는데
문이 잠겼더군요.
아으.
결국 좀 더 걸어서 삼청동에 있는 '잠꼬대'를 갔습니다.
2.
여튼 뭐 나름 즐겁게 놀고
집에 돌아왔는데
일기예보를 보니
내일 비,
모레 비,
라는 군요.
하늘이 저의 휴가를 그렇게 망쳐 놓는 군요.
3.
번개를 칠까요.
평일에 번개치면 오실 수 있는 분이 계실까.
번개 치고 혼자 돌아댕기는 거 만큼 꿀꿀한 것도 없는데.
4.
아,
네이트온 메신저 아이디 알려 드리겠습니다.
심심할 때 말걸 사람이 없으시면 제가 언제든지 말동무가 되어드리겠;;
5.
내일은 오전에 영화 두편보고나서
맥도널드에서 언빌리버블한 빅맥 런치 세트 먹고
오후에 또 영화 한편 보고
집에 와서 뒤굴 거려야겠어요.
휴가가 야금야금 이렇게 흘러가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