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앞으로 한동안

멍때리는 정신 상태로 지낼지도 몰라요.

매일 사진이 업데이트 되던 제 블로그가

좀 정체된 상태로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
매번 그랬어요.

인간에 대한 불신은,

인간으로부터 나오는 것인데,

그 불신감에 사람을 멀리하게 되다가도,

결국 사람 때문에 맘이 흔들리지요.

그리고 다시 사람에게 기대게 되더라구요.

이번이,

그 불신을 씻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길 바랄 뿐입니다.




3.
고맙습니다,

라고 말할 사람이 여럿 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고마움의 마음을 전합니다.

말뿐이냐,

라고 반문하시면 제가 너무 쑥스러우니까,

댓글로 날짜 잡아서 알려주시면

따끈한 커피 한잔 대접합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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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 글이 뭔가 상당히 오해의 소지가 있는 듯 한데

블로그 쉬겠다,

접겠다,

그런 글은 아니구요;;;

업뎃이 좀 늦어질지도 모른다...

뭐 그런 말입니다.

요즘 개인적으로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니

필름도 현상소에 안 맡기고 사진도 덜찍고

그런 상태입니다.

아우.

그러니 너무 걱정 않으셔도 됩니다~ :D

이번주 안에 포스트 새로 올라 갑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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