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컷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가방안에 다 찍은 Fujifilm X-TRA 400 한롤이 외롭게 굴러 다니고 있습니다.
아,
이게 뭔가요.
주말에 출사나가면 3롤 이상씩 쭉쭉 뽑아내던 저였는데.
2.
이유는 이 세가지중 하나지 싶어요.
- 나이를 먹어서 귀찮아졌다
- 디카를 지르고 되려 사진에 흥미가 줄었다
- 겨울이라 너무 추워서 그렇다
아, 생각하고 보니
셋 다가 이유가 될 수 있을 듯.
3.
최근에 알게 된 어떤 분이 제가 그랬어요.
첨엔 유부남인줄 알았다고.
아.
저도 제가 모르는 사이에 유부남 스멜을 풍기고 다녔나 봐요.
그른데 대체 유부남이라 오해한 근거가 뭘까요. 저도 궁금해요. ㅠ_ㅠ
4.
아이폰에,
쓸데없이,
운세어플이 쭉쭉 깔리고 있습니다.
아, 답답하여라.
어디 여행이라도 다녀와야겠어요. 제길.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