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의 캡춰 화면은 번역기로 돌린 화면이라 문장이 좀 어색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슈퍼헤즈에서 새필름을 판매중이군요.

판매 사이트는 http://superheadz.com/film 되겠습니다.

총 9종의 필름이 새롭게(?) 판매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독특하긴 하지만 선뜻 지르기엔 조금 힘든 컨샙의 필름입니다.

가격도 만만찮군요.(총 12컷 밖에 안되는데!!!)


이번 새 필름 발매 소식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이런 겁니다.

필름 시대의 종말이니 어쩌니 해도 필름으로 사진찍는 사람은 꾸준히 존재할 것이고

이런 방식의 소량 생산 필름은 꾸준히 나와줄 것 같습니다.


다만,

슈퍼헤즈에서 이번에 새로 발매한 필름은 약간 꼼수를 부린,

신제품을 가장한 기존 제품일 확률이 높기에 조금 껄적지근합니다.


어차피 어딘가에서 만들어진 필름 베이스 위에

약간의 장난을 쳤을 뿐인 필름인데,

이런 9종의 필름이 껍데기만 갈아입고 비싼 가격으로 팔리는 게 좀 안타깝단 말이죠.


소량이건 비싼건 어쩌건 간에,

제대로 된 새로운 필름이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나저나 파트로네는 참 예쁘구만요.

저걸로 열쇠고리 만들어서 가방에 달고 다니고 싶네요.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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