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손에 잡은지 올해로 딱 10년이 됩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0년이라는 시간동안

사진을 통해 참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날것에 가까운 그 지식과 경험을 이제야 조금씩 제것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10년 전쯤의 저를 추억해보면

뭐랄까, 삽질의 대가였다고나 할까요.

딱히 누군가에게 정식으로 사진을 배우질 못했고

정석과는 거리가 먼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댔습니다.

당연히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을수 밖에 없었죠. 

싸구려 장비가 주를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제법 돈을 까먹었고,

이래저래 시간도 참 많이 허비했더랬습니다.


아마,

지금,

2011년 가을,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좀더 나은 사진을 찍기 위해 열심을 삽질을 하고 있겠지요.


그리고,

지금,

2011년 가을,

저는 그 누군가의 삽질을 옆에서 도와주려합니다.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자세로 강의를 진행하진 않으려합니다.

취미사진을 가진 많은 분들이 조금 덜 시행착오를 겪고,

좀더 짧은 시간안에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드린다는 자세로 강의에 임하려합니다.


정원은 딱 8명입니다.

제가 직접 강의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사진에 관한 모든 것들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강의 기간과 커리큘럼 등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시기바랍니다.

강의를 신청하는 곳은 http://www.micimpact.com/school/board/class_detail.php?no=143 이곳입니다.

(참고로 초보자분도 기꺼이 환영합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로 문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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