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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잡담 9 2009.03.14
  5. 김밥 6 2009.03.13

from FILM/P&S 2009. 3. 15. 01:34




그림자





Natura Black

Kodak BW400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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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from FILM/SLR 2009. 3. 15. 01:23




외삼촌이 자주 놀러가서 얼굴도 익히고 그래야 하는데 말이지.

부산이라 자주 가지를 못하는구나.

언제나 건강하렴.





PENTAX LX + a50mm f.12

Kodak PORTRA 400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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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from 기타 등등 2009. 3. 14. 22:13

                    



한RSS로 제 블로그를 구독해주시는 분이 드디어 100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래놓고 내일 99면 되면 곤란...)

물론 제 블로그를 즐겨찾기에 추가해놓으시고 종종 들르는 분(이 과연 있을까만은...)도 계시겠지만
제가 명확히 알 수 없는 노릇이고...
한RSS 구독자는 명확하게 숫자로 보여주니 감이라도 잡을 수 있지요.

100명의 구독자 분들께 가슴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사진, 더 좋은 글들로 구독자분들의 눈을 즐겁게 해드릴께요.

혹시 제 블로그를 찾으시는 분들 중에 RSS를 모르시는 분이 계시다면 이번기회에 제가 알려 드릴께요.
아주 간단히 말씀드리면 RSS는 블로거가 새글을 '발행'하면 구독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입니다.
자주 가는 수십개의 블로그에 새글이 떴나 안떴나 일일이 들락날락 할 필요가 없지요.
예컨데, 한RSS 가입후 자신이 자주 가는 블로그들의 RSS 주소를 등록하면
한RSS에 로그인하기만하면 구독하는 블로그 중에 어떤 블로그에 새글이 떴는지 알 수 있지요.

즐겨찾기로 추가를 했을 경우에는 자신이 쓰고 있는 컴퓨터가 아니면 찾아가기 어려운 점이 있지만
RSS를 등록하면 자신이 어디에서 어떤 컴퓨터로 인터넷을 하건 쉽게 찾아갈 수 있지요.

어찌되었건, 100명의 구독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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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from 기타 등등 2009. 3. 14. 01:53

1. 까칠, 그러다가 이테리 타올 될라

이건 제게도 하는 말이고,
몇몇 동호회의 쿨한척 하는 분들에게도 하는 말이고,
뭐 그렇습니다.

호기로웠던 20대를 되돌아 보건데,
당시에 저는 저의 까칠함이 사포쯤 되는 줄 알았더랬습니다.
나의 까칠함으로 세상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마.
라고 생각했지요.

근데 그런 거 다 상상속에서나 가능한 일이고요,
까칠함으로 중무장 해봐야 서로에게 상처만 입힐 뿐입디다.

까칠한 것과 쿨함이 동의어인줄 알고 깝죽거리는
친구들을 보고 있자면 한심하다는 생각 밖에 안들어요.
둘은 별개입니다.
까칠함이 쿨함으로 승화될 순 없어요.

차라리 말이죠,
나는 그냥 까칠한 놈이야. 그냥 그 뿐이야.
라고 말하면 솔직한 맛이라도 있죠.
까칠함이 쿨함의 절대 구성요소인양 깐죽거리는 녀석들은
예,
답이 없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소위 '쿨하다'는 부류의 사람들을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전혀 상관 없는 이야기들과 행동으로 자신을 '쿨한' 사람으로 편입시키려는 사람은
아주 강하게 콧등을 튕겨 주고 싶어요. 정말이요.

예,
저는 이토록 '핫'한 사람입니다.



2. 세상 사는 거 녹록치 않아요

제가 가장 싫어하는 부류의 사람은,
소위 '예술'을 핑계 삼아 자신의 게으름을 은폐하려 드는 사람이예요.
학창 시절 그런 사람 많~이 봤습니다.
저도 그런 부류의 사람이 아니었다고는 말 못합니다만,
뒤늦게 알았어요.
제가 가장 존경하는 소설가 레이몬드 카버가 아마 이렇게 말했을 겁니다.
씨밤, 소설에 모든 것을 올인하지 않고 대충 할거면 다른 거 해라.
니가 아니라도 소설 열심히 쓸 사람 많다.
충고하건데 니가 열심히 할 수 있는 다른 것을 찾아봐라.
절대 공감합니다.
그리고 카버가 차마 하지 못했던 말은 이런 게 아닐까요.
게으른 놈이 과연 무슨 일에 올인할 수 있나.
180도로 바뀌지 않는 한 넌 뭘 해도 대충 대충일거다.
예, 그래서 저는 소설을 쓰지 않고,
지금 요모양 요꼴입니다 그려.



3. 누구나 변덕꾸러기

사람마음이 어찌 한자리에 그대로 머물러 있겠습니까.
그러면 그게 어디 정상인인가요.
성인군자지.

그래도 가끔은 변치 않는 뭔가가 있다고 믿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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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from FILM/RF 2009. 3. 13. 17:44




퇴근길에 마주친 김밥집.

저곳의 김밥이 궁금하다.



Zeiss ikon + Jupiter 3

Kodak GOLD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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