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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봄비 내리던 날 홍대 산책 10 2008.03.26
  2. 봄비 내리던 날 4 2008.03.26
  3. 출근길 6 2008.03.24
  4. 20만 힛 이벤트 성황리 종료~! 26 2008.03.24
  5. 태안 버스 터미널 15 2008.03.22




















비오는 날에 사진찍기에는 똑딱이만큼 편한 카메라도 없다.

우산도 들어야 하고,

사진도 직어야 하는데,

무겁고 이것저것 설정해야 하고 신경써야 하는 카메라는

정말 비오는 날에는 부적격.


그리고 사실

DP-1 같은 럭셔리급 디지털 똑딱이가 아니라면,

필름 똑딱이가 훨씬 낫다.

보급형 디지털 똑딱이 보다 사진이 잘 나오니

다른 이유가 필요 없다.


여튼,

이러 저러한 이유로,

24mm화각에 f1.9의 밝은 렌즈를 가진,

이 네츄라 블랙이 나는 너무 좋다.



Natura Black

LUCKY Color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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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내리던 날

from FILM/P&S 2008. 3. 26. 11:19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날.

사다리에서.




Natura Black

LUCKY Color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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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from FILM/TLR 2008. 3. 24. 22:14




출근길,

일상,

나를 바라보기.



Mamiya C330s + 55mm

Fuji Reala 100(흑백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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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참여로 이벤트가 종료 되었습니다.

이제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상품을 나눠드려야 할 시간이군요.

산타 클로스가 된 기분입니다. 흐흐흐.


그런데 약간의 문제가 생겼습니다.

문제는 다름아니 상품으로 걸었던 엑시무스 3대입니다.

엑시무스가 너무 인기가 많은 카메라인지라....

지금 품절되어버렸어요. OTL

4월 중순이 되어야 재입고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절대 상품 나눠 드리기 싫어서 이러는 거 아니니 믿어주세효. ㅠ_ㅠ


일단은 이벤트에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제 사진을 5장씩 인화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이 글에 비밀 댓글로 주소를 적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아, 그리고 최초에 엑시무스를 받으실 분은 3분으로 제한했지만,

까이꺼 5명으로 늘이겠습니다.

4월 중순까지만 기다려 주세요. 흐흣.


다시한번 이벤트에 참가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Evelina님, 아직 늦지 않았으니 얼른 트랙백 쏴주세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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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버스 터미널

from FILM/TLR 2008. 3. 22. 09:55




하루에 세번 있는 버스를 기다린다.

버스 시간은 오후 한시 이십분.

아직 30분은 족히 남았다.

그래도 다들 느긋하게 신두리로 들어가는 버스를 기다린다.


의자에 앉아 봄빛을 즐기는 어르신과

보따리를 들고 어디론가 걸어가시는 할머니,

선그라스를 끼고 입을 앙다문재 앞을 응시하는 남자,

교복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고 집으로 가는 버스로 향하는 학생.


한장의 사진에 여러 사람의 순간이 담긴다.

그래, 이런 게 사진찍는 재미지.



ROLLEIFLEX 3.5T

ILFORD X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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