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TAX LX + Biometar 80mm 2.8
Lucky Color 200
테스트한답시고
이리저리 대충 막 찍었습니다만,
일단 결과물 두장 올립니다.
(볼만한 사진은 차차 포스팅하겠습니다. 흐흣.)
역시 제가 의도한대로,
만족스럽게 심도 표현이 되더라구요.
특히.
그냥 냅다 블러만 먹인 이미지와는 다른 점을 위의 두사진은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지요.
그건 바로, 뒤로 흐려진 부분의 몽글몽글한 보케인데요,
아아. 저 결과물을 받아 들고 얼마나 감동했는지 몰라요.
원경을 찍었는데 저런 결과물이 나오다니.
이 렌즈와 어댑터,
아주 사랑하게 될 것 같아요. 흐흣.
다만 80미리가 좀 좁게 느껴져서...
45미리 렌즈를 추가로 지르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게 흠이라면 흠.
간만에 가지고놀만한 장난감이 생기니
세상이 아름다워 보여요.
역시 남자는 나이를 처묵처묵해도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