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증기가 모락모락 올라오는 순대 가마솥,
그 앞에서 순대써는 날렵한 칼질이 끝나길 기다리는 츠자.
겨울밤.
NEX-5 + Fujian 35mm f1.7
수증기가 모락모락 올라오는 순대 가마솥,
그 앞에서 순대써는 날렵한 칼질이 끝나길 기다리는 츠자.
겨울밤.
NEX-5 + Fujian 35mm f1.7
백석의 시가 생각 나는,
추운 겨울 밤이다.
나도 긴 겨울 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그런 사람이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
Natura Black
Lucky Color 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