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안에서
EXIMUS
KODAK PROFOTO XL 100
일본의 토이카메라 전문회사 슈퍼헤즈(superheadz)에서
9월초에 새로운 토이카메라를 선보일 예정이라는 군요.
http://www.superheadz.com/lastcamera/
아직 완성품의 사진과 이 카메라로 찍은 사진의 결과물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위의 사이트에 접속하면 꽤나 흥미로운 카메라임을 알게 됩니다.
슈퍼헤즈에서 밝힌 라스트 카메라의 대략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조립식 카메라
2. 2종의 렌즈교환 가능(22mm, 45mm)
3. 빛샘이 있는 뒷판과 일반 뒷판을 선택해서 조립가능
4. 벌브셔터 가능(토이카메라의 구조상 다중노출도 가능할 것으로 추측)
5. 전면부 디자인을 사용자 입맛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가능(추측)
토이카메라를 만들면서 그 이름을 '마지막 카메라'로 작명하는 걸 보면 참 호기롭단 말이죠.
그 호기로움과 자신감이 꾸준히 새 카메라를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여튼 이거 한국에 들어오기나 할까 모르겠습니다.
필름카메라 시장도 많이 위축되고,
토이카메라 시장은 뭐 말할 것도 없이 가라앉아있는 상황이라서 말이죠...
에효....
나무 그늘도 없는 잔디밭,
8월의 뙤약볕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는 사람
EXIMUS
KODAK PROFOTO XL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