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등등'에 해당되는 글 255건

  1. 아버지 16 2010.05.20
  2. 5.18이 되면 기억나는 노래, 그리고 기억나는 추억 6 2010.05.18
  3. 잡담 4 2010.05.17
  4. 오늘의 자랑 26 2010.05.14
  5. 잡담 8 2010.05.11

아버지

from 기타 등등 2010. 5. 20. 10:29




어쩌다보니 또 한겨레에 사진이 실리게 되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421523.html)

아버지께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 블로그 잠시만 쉴께요

현재 블로그에 예약 포스팅 되어있는 몇개의 사진이 끝나면(23일까지 발행 예약)

잠시 블로그를 쉴까해요.

올 초 하루도 빠짐 없이 포스팅하기로 맘먹었는데

개인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일이 생기고 보니

블로그 포스팅, 그게 뭔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


언제까지 쉴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래놓고 일주일 뒤에 아무일 없었다는 듯 포스팅할지도 모르죠.

모두들 항상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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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의 제목은 Qui A Tue Grand` Maman(누가 할머니를 죽였나)죠.

프랑스의 미쉘 폴나레프가 불렀고 꽤나 많이 알려진 노래지만

이 노래의 내용이 궁금해 네이버 검색을 해봤더니 그냥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우리의 자연을 불도저로 파해친 자들이 할머니의 정원을 망쳐놨고 할머니를 죽게 만들었다' 쯤이 된다는군요.

불현듯, 불도저라는 별명을 가지신 어떤분이 생각이 납니다. 쩝. 







그리고 이 노래, 5월의 노래는 사실 딱히 민중가요의 개념의 없던 시절에 미쉘 폴라네프의 노래에 가사만 새로 붙여서 탄생했지요.

원곡과는 사뭇다른 느낌의 노래입니다만,

저는 원곡을 들을때도 이 노래의 가사가 떠올라버립니다. 







그리고 이건 보너스. . 1993년 발표된 오태호의 '기억속의 멜로디'.

이양반 생긴 모습과는 많이 다르게 상당히 소녀적 감수성을 자극하는 곡들을 쏟아냈지요.

93년이면 나도 한창 감수성 예민하던 사춘기였고 오태호의 앨범은 필수 소장 앨범이었습니다.

오태호 1, 2, 3집을 모두 샀었는데 지금은 부산 고향집 서랍 어딘가에 쳐박혀 있을 듯.

어찌되었건 이 곡도 Qui A Tue Grand` Maman로 부터 자유롭지 못하죠.

들어보면 아시겠지만 노래 곳곳에 Qui A Tue Grand` Maman의 일부가 샘플링되어 들어 있거든요.




5.18인데 비까지 오네요.

그날 그렇게 영문도 모른채 죽어간 시민들과 이땅의 민주화를 위해 산화한 모든분께

지금 부끄러운 모습으로 살아가는 모습에 사죄의 묵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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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from 기타 등등 2010. 5. 17. 14:25


1.
월요일 오후 두시.

딱 졸릴 시간.

그래도 눈을 부릅뜬다.



2.
Ronnie James Dio 타계.

엄지와 중지, 약지를 접고

검지와 새끼 손가락만 세워,

그의 명복을 빈다.



3.
도시락싸는 거

그거 참 일이더만.

중고등학교 시절 도시락 싸주시던 엄니의 대단함을 새삼 느꼈네.



4.
나른하지만 그럭저럭 버틸 수 있는 요즘 날씨가 딱 좋다.

이제 대략 2주후면 본격적으로 여름이 오겠지.

아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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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자랑

from 기타 등등 2010. 5. 14. 16:55


일단 네이버 및 각종 포털 사이트 뉴스탭에서 '채동우'로 검색합니다.

그러면 보실 수 있는 기사.

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420630.html

http://photovil.hani.co.kr/board/view.html?board_id=pv_elder1&uid=284807

어쩐지 꿈보다 해몽이 좋으신, 너무 좋게 봐주신 곽기자님. ㅠ_ㅠ 감사합니다.


링크 클릭하시기 귀찮은 분들을 위해 기사를 캡춰했;;;

자세한 내요은 아래를 보심 되겠습니다.

(해당 사진을 블로그에 올린 포스트는 http://eastrain.co.kr/880 요겁니다.)




한겨레 덕에 기분좋은 주말이 되었네요.

제 블로그 들르는 모든 분들도 행복한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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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from 기타 등등 2010. 5. 11. 09:47


1.
새삼,

역시 사진은 빛이 좋아야...

라는 생각을 해본다.

주말에 찍었던 사진을 쭉 훑어보니

역시 사진은 빛만 좋으면 일단 반은 먹고 들어간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네.

같은 장소에서 찍었는데도 날씨에 따라 이렇게 다르다니...




2.
정체되어 있다는 것은,

썩어가고 있는 말과 동의어고

머무른다는 것은,

뒤로 처지고 있다는 말의 완곡한 표현이다.

어쩐지 지금 내 블로그가 그런 느낌?

뭔가 새로운 아이템을 좀 생각해봐야겠다.




3.
방문객 70만 힛이 멀지 않았는데

것참,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셨구나.

이벤트로 뭘 할까....

슬슬 준비를 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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