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tRain 채동우 입니다.

그동안 한참 동안 이 곳에 사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뇌경색 때문이죠.

뇌경색 이후에 뇌의 왼쪽이 쭈르륵 가라앉았고

한동안 제대로 하는 게 거의 없었습니다.

그나마 사진 찍기만 멀쩡했지요.

사진 찍기는 문제 없었지만 EastRain.co.kr 로드인은 물론, 

글 쓰기를 못했습니다...

(간단하게 사진을 올릴 수 있는 인스타그램에는 종종 사진을 올렸습니다.

eastrainy로 올린 게 저입니다.)

이제 2년 정도 지나고 보니 겨우 로그인도 했고 이 정도 글을 쓸 수 있게 됐습니다.

그동안 찍었던 사진도 올려야겠습니다.

여튼, 모두 반갑습니다. 

EastRain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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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난달에 100만 방문객을 기록했지만,


그동안 너무 바빠서 이벤트를 열 계획을 갖지 못했네요.


절대 제 블로그 방문객 여러분들을 잊고 있던 게 아닙니다. ㅠ_ㅠ



잘 나가는 블로거들에 비하면 100만 방문객을 찍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네요.


2007년 2월 28일에 첫 포스팅을 했으니 얼추 7년이 지났네요.


그동안 여러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만, 


꾸준히 찾아오시는 많은 방문객들 덕분에 


지금까지 블로그를 놓지 않고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한 마음을 어찌 표현해야 할까,


그런 생각을 해봤는데


제가 부자도 아니고, 지금 개인적인 상황도 그닥 좋지도 않고, 여튼, 그래서


일전에 포스팅했던 몰스킨 포토북(http://www.eastrain.co.kr/3120)을 이벤트 상품으로 올릴까 합니다.


그리고 필름도 몇롤 모아보고요.


안쓰는 토이카메라가 있는지도 한 번 찾아봐야 겠습니다.


이벤트 참여 방법, 진행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이벤트 신청 방법: 그냥 이 포스팅에 댓글을 달아주세요


2. 기간: 10월 2일까지


3. 상품: 몰스킨 포토북 1명, 필름 수롤 1명, 그 외 1명


4. 선정 방법: 그냥 사다리



많이들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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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작가 김난도 교수의 새책 트레일러 동영상.


아직 책을 읽어보진 않았고;;;


다만,


이 동영상에 제 사진이 두장 쓰였네요.


자세히 보시면 스틸 사진 중에 ⓒEastRain 이라고 적힌 사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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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손에 잡은지 올해로 딱 10년이 됩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0년이라는 시간동안

사진을 통해 참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날것에 가까운 그 지식과 경험을 이제야 조금씩 제것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10년 전쯤의 저를 추억해보면

뭐랄까, 삽질의 대가였다고나 할까요.

딱히 누군가에게 정식으로 사진을 배우질 못했고

정석과는 거리가 먼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댔습니다.

당연히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을수 밖에 없었죠. 

싸구려 장비가 주를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제법 돈을 까먹었고,

이래저래 시간도 참 많이 허비했더랬습니다.


아마,

지금,

2011년 가을,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좀더 나은 사진을 찍기 위해 열심을 삽질을 하고 있겠지요.


그리고,

지금,

2011년 가을,

저는 그 누군가의 삽질을 옆에서 도와주려합니다.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자세로 강의를 진행하진 않으려합니다.

취미사진을 가진 많은 분들이 조금 덜 시행착오를 겪고,

좀더 짧은 시간안에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드린다는 자세로 강의에 임하려합니다.


정원은 딱 8명입니다.

제가 직접 강의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사진에 관한 모든 것들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강의 기간과 커리큘럼 등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시기바랍니다.

강의를 신청하는 곳은 http://www.micimpact.com/school/board/class_detail.php?no=143 이곳입니다.

(참고로 초보자분도 기꺼이 환영합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로 문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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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했습니다

from 기타 등등 2010. 10. 6. 09:03


지난달에 네네치킨에서 발간하는 무료 문화잡지 Happy 2Day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막 10월호가 풀린듯 합니다.

쑥스러워서 올릴까 말까 고민좀 하다가 그냥 올려버립니다.

혹시 길 가다 마주치면,

그, 글쎄요.

아는척 해주시면 제가 커피라도 한잔 사지요. 하하하.....


그나 저나 맨날 찍기만 하다가

저렇게 작정하고 찍히니 어찌나 어색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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