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상상하지 못하는 게 있을까?
있다.
https://brunch.co.kr/@eastrain/182
'EastRain'에 해당되는 글 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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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황, 그리고 잡담 2022.12.06
- 변하지 않는 사진을 위해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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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으로 못하는 게 참 많긴 합니다만,
다행히 사진 찍기 만은 멀쩡합니다.
우울한 날들이 이어지고 있었지만
사진만은 제게 힘을 주고 있었네요.
그래서 페북에 이리 썼습니다.
네, 솔직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 도와주세요’
제게 도움을 주시기에 제 사진을 드립니다.
구독하시려면 제 계좌인
하나은행 101-892461-25607로 구독료를 입금하시고
eastrainphotomail@gmail.com 으로
'몇개월 구독합니다'라고 간단히 내용을 적어서 보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제가 메일로 사진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뇌경색 이후 만으로 5년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전 여전히 문제가 많습니다.
사진 찍기 외에는 정상적인 게 거의 없습니다. 멀리 떠나서 사진 찍고 싶지만
1. 일을 제대로 못하니 돈이 모자라다
2. 설사 돈이 있더라 하더라도 버스나 기차를 타지 못한다.
등 등 여러 문제로 그저 집에나 있습니다.
뇌경색 이후로 홀로 지하철 조처 2호선 외에는 제대로 타기 힘듭니다. 어떻게 갈아타야 하는지 행동하지 못합니다.
버스 종류도 마찬가지입니다. 더불어 고속 버스는 계산 자체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계산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여러분들은 제가 하는 말 이해하시기 힘들겁니다…
당연히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것들이니까요.
여하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은 열심히 찍고 있습니다.
사진 찍기는 정상에 가까운것 같습니다.
이 글 보시는 분이 몇 되지 않겠지만…
그냥, 써봅니다…
https://brunch.co.kr/brunchbook/eastrainphoto
뭐 이런다고 실제 책이 되겠냐만은 책처럼 보이게 만들었네.
이미 과거에 썼던 글과 사진이라 이미 보셨을지도.
시간될 때 보세요~
한강에서.
개인적으로 사진 찍을 때 마다 항상 즐거웠던 곳.
SONY a9로 사진 찍으면서 안심할 수 있는 렌즈.
SONY a9 + Zeiss Batis 135mm f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