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등등'에 해당되는 글 257건

  1. 제정신이 아닙니다(수정) 25 2009.09.01
  2. 근황 31 2009.08.25
  3. :: 이런 저런 이야기 12 2009.08.17
  4. [PEN E-P1 Review] 일상과 함께, 추억과 함께 30 2009.08.14
  5. :: 심심 20 2009.08.10


1.
앞으로 한동안

멍때리는 정신 상태로 지낼지도 몰라요.

매일 사진이 업데이트 되던 제 블로그가

좀 정체된 상태로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
매번 그랬어요.

인간에 대한 불신은,

인간으로부터 나오는 것인데,

그 불신감에 사람을 멀리하게 되다가도,

결국 사람 때문에 맘이 흔들리지요.

그리고 다시 사람에게 기대게 되더라구요.

이번이,

그 불신을 씻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길 바랄 뿐입니다.




3.
고맙습니다,

라고 말할 사람이 여럿 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고마움의 마음을 전합니다.

말뿐이냐,

라고 반문하시면 제가 너무 쑥스러우니까,

댓글로 날짜 잡아서 알려주시면

따끈한 커피 한잔 대접합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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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 글이 뭔가 상당히 오해의 소지가 있는 듯 한데

블로그 쉬겠다,

접겠다,

그런 글은 아니구요;;;

업뎃이 좀 늦어질지도 모른다...

뭐 그런 말입니다.

요즘 개인적으로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니

필름도 현상소에 안 맡기고 사진도 덜찍고

그런 상태입니다.

아우.

그러니 너무 걱정 않으셔도 됩니다~ :D

이번주 안에 포스트 새로 올라 갑니다~ 하하하;;;




,

근황

from 기타 등등 2009. 8. 25. 17:44

1.
http://pudding.paran.com/eastrain/10531281

에,

정말 제가 이분을 닮았나요.

그것 보다

아니 왜 제가 40세로...



2.
뭔가 대단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급하게 벌어진 일이라

저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습니다.



3.
내일 새벽같이 일어나서 추석기차표를 예매해야 합니다.

아,

정말 전쟁입니다. 전쟁.




,

:: 이런 저런 이야기

from 기타 등등 2009. 8. 17. 00:21

1.



토요일에 평소 아주 존경해 마지 않던 분을 직접 뵈었습니다.

블로그질을 하면서 알게 된 분인데,

음악 전문 블로그를 운영하셨지요.

최근 그... 저작권법 등등의 문제로 잠시 블로그를 접으셔서 온라인으로 뵐 기회가 없었는데

우연찮은 기회에 이렇게 오프라인으로 직접 뵈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오래된 밴드의 음악들을 참 좋아하는데

이분덕에 좋은 밴드의 좋은 곡을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음악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도 듣고,

여기저기 쏘다니기도 하고,

추천해주신 바에도 가고,

아, 정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2.

   

   


이런 공연이 있다는 사실을 어제 알았습니다.

음.

가고 싶기는 한데,

강원도 첩첩산중 산골에서 하는 공연이라

음....

고민중입니다.



3.
저는 제 앞가림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데

제 주변 누군가가 이런 저런 일로 힘들다고 하면

저도 같이 맘이 짠해지는데 말이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아, 다들 참 힘들게 사는구나 싶어요.

제가 뭐 힘이 된다면이야 언제든 말동무가 되어드릴 수 있습니다.



4.
사실 제게도 말 못할 고민이 있어요.

근데 그건 혼자서 해결해야 할 뭐 그런 성격의 것이라,

블로그에 뭐라 쓰기도 힘드네요.

조만간 어떻게든 결론이 날 것 같습니다.

으음.



5.
여름의 끄트머리가 보입니다.
(라지만 여전히 더워요...)

제 블로그 들러주시는 모든 분들,

조금만 더 버티세요.

곧,

1년 필름 소모량의 절반을 마구 찍어대는 가을이 옵니다.

힘내세요! 가을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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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심

from 기타 등등 2009. 8. 10. 23:28

1.
주말부터 해서 놀고 있습니다.

목요일까지 휴가인데

11시까지 퍼질러 자다가 일어났지요.

일어나서 커피나 한 잔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계동에 있는 '커피 한 잔'을 갔는데

문이 잠겼더군요.

아으.

결국 좀 더 걸어서 삼청동에 있는 '잠꼬대'를 갔습니다.



2.
여튼 뭐 나름 즐겁게 놀고

집에 돌아왔는데

일기예보를 보니

내일 비,

모레 비,

라는 군요.

하늘이 저의 휴가를 그렇게 망쳐 놓는 군요.



3.
번개를 칠까요.

평일에 번개치면 오실 수 있는 분이 계실까.

번개 치고 혼자 돌아댕기는 거 만큼 꿀꿀한 것도 없는데.



4.
아,

네이트온 메신저 아이디 알려 드리겠습니다.

심심할 때 말걸 사람이 없으시면 제가 언제든지 말동무가 되어드리겠;;



5.
내일은 오전에 영화 두편보고나서

맥도널드에서 언빌리버블한 빅맥 런치 세트 먹고

오후에 또 영화 한편 보고

집에 와서 뒤굴 거려야겠어요.

휴가가 야금야금 이렇게 흘러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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