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등등'에 해당되는 글 257건

  1. 잡담 21 2009.08.03
  2. 뭔가 허전 24 2009.07.27
  3. 올림푸스 E-P1 체험단 선정! 28 2009.07.23
  4. 이런 저런 이야기 2009.07.22
  5. 예고! 14 2009.07.16

잡담

from 기타 등등 2009. 8. 3. 10:30



1.
E-P1의 재발견.

75mm 헬리어 렌즈와 아주 그냥 찰떡 궁합입니다.

이 렌즈는 망원계열이라 RF렌즈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저런 이유로 계륵처럼 여겨

잘 사용치 않던 렌즈인데,

E-P1과 만나니 힘을 발휘합니다.


이중상 합치 방식의 RF에서는 중앙에서 초점을 맞추고

다시 구도를 잡으면 초점이 나가는 일이 빈번했는데,

E-P1에서는 라이브뷰가 되니 초점 나갈 걱정도 없습니다.

좋아요.

아주 좋아요.



2.
E-P1으로 촬영한 사진의 모델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저도 잘 모르는 분입니다.

E-P1 체험단의 '일상'조에서 같은 조원분과 동행하신

사촌동생입니다.

제가 출사에 뒤늦게 합류하는 바람에,

많은 컷을 찍지는 못했지만

표정이 풍부하고 감정도 풍부하신 분 같았어요.

아, 전문 모델은 아니세요.

다시 뵐 확률이 거의 없으신 분이라 조금 아쉽긴 하네요.

제게 문의를 하셔도 도와드릴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답니다.



3.
처음에는 밋밋한 듯 하다가,

여러번 만남의 횟수가 늘어갈 수록,

보면 볼 수록,

'진국'인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좋은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과의 인연이 잠깐으로 스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4.
뭐든 열심히 하는 사람이 아름답지요.

자신의 위치에서 열정적인 사람,

그런 사람은 어디에서도 빛난다고 생각해요.

그것은 외모와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런 사람이 진정으로 아름다운 사람이 아닐까 싶어요.



5.
새로운 일주일의 시작입니다.

제 블로그에 들르는 모든 분들에게

활기찬 에너지를 나눠드립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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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허전

from 기타 등등 2009. 7. 27. 01:19

1.
E-P1을 받았습니다.

열심히 찍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연결을 하려니

아.

제겐 카드 리더기가 없더군요.

필름만 줄창 써왔으니 원.

그래서 받아온 카메라 박스를 열심히 뒤졌는데

나오는 건 USB연결잭이 아니라

달랑 비디오 연결잭.

아놔 어쩌라고!


2.
사실 이런 말 해도 될라나 모르겠는데

같이 받아온 올림의 마포용 렌즈는 그다지 안땡겨요.

그래서 M마운트 어댑터를 빌렸어요.

어이쿠.

새로운 세상이 열립디다.

올림에서 원하는 체험단이 못 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마구마구 듭니다.


3.
그래서 결론은 열심히 찍었던 사진은

모레나 되어야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내일은 출장이라...

이참에 카드리더기나 하나 장만해야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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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올림푸스 E-P1 체험단에 덜컥 선정됐습니다.

이렇게 올림푸스와 인연을 맺게 됐네요.

정말 써보고 싶은 카메라였는데 자금상의 문제로 애틋한 눈빛으로 그저 바라보기만 했는데 말이죠. ㅠ_ㅠ

이제 원없이 한번 찍어보렵니다. 으캬캬캬.

E-P1으로 찍은 사진이 궁금한신 분들께 도움이 되는 그런 포스팅도 자주 하도록 하겠습니다. :)

헤헤. 정말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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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이야기

from 기타 등등 2009. 7. 22. 12:28

1.
EastRain의 포토 다이어리 2편은 현재 작업중입니다.
작업하다보니 분량이 확 늘어버렸네요.
처음에는 '거리'에 대해 쓰려했는데 그 주제는 좀 더 뒤로 미뤄야 할 것 같아요.
어쩐지 그 주제는 기획 포스팅의 마지막을 장식해야 할 주제 같기도 하고 그래서 말이죠.
그래서 지금은 '얕은 심도'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총 6~7개의 세부 꼭지로 작성중인데,
아 이거 만만치 않네요. 이번주 안에는 다 써야할텐데 말이죠.
이걸 다 쓰면 '깊은 심도'에 대해서도 쓸까 싶어요.

2.
아. 한RSS 구독자가 300명을 돌파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확 늘어버렸는데,
r-d1.tistory.com으로 RSS 받아보시는 분들과
eastrain.co.kr로 RSS를 받아보시는 분들의 숫자가 통합된 것 같습니다.
여튼. 제 블로그를 RSS로 구독해주시는 모든 독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여러분들이 제 블로그의 주인공입니다. :)

3.
filmholci.co.kr 도메인을 샀습니다.
그걸로 뭘 하나 해볼까,
그런 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핫.

4.
장마도 이제 슬슬 끝난 것 같고,
이제 슬슬 무더위의 절정으로 달려가는 것 같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무더위 별 탈 없이 잘 버티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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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from 기타 등등 2009. 7. 16. 21:58

1.
바쁜 일이 끝났습니다.

어제는 정확하게 한시간을 잤군요.

이제 한동안 널널할 것 같아요.



2.
개인적으로 블로그에 투자할 시간이 늘었으니,

EastRain의 포토다이어리 2편을 써볼까 합니다.

이번에도 사진을 막 시작하는 분, 꾸준히 사진을 찍고 있는 분, 아예 사진을 찍지 않는 분 가리지 않고

좋은 정보를 나눠드릴 수 있는 포스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이번에는 '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주절거려볼까해요.

사진기와 피사체와의 거리.

그건 주제를 어떻게 표현하는가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이번 이야기는 누가 되었건 사진을 찍는 동안 계속 화두로 따라다닐 주제라 생각해요.

황금분할, S자구도 등등 단순히 구도 자체에 대해 주절거려봐야

즉물적이고 외형적이며 피상적인 것에서 그치고 맙니다.

본질적인 부분은 비껴갈 뿐이라는 거죠.


그런 이야기를 백날 해봐야 자신의 사진은 판에 박힌 구도를 벗어나지 못하고,

제자리걸음만 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4.
조만간 <EastRain의 포토 다이어리 2 - 거리>로 찾아뵙겠습니다.


5.
그나저나 주말에 번개를 칠까 생각했는데

이건 뭐 장마라 대략 낭패....

그래도 커피나  한잔하실 생각이 있으신 분은

O19-삼칠삼-6663으로 연락 주시기바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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